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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건강 지키기! 유아기 흔한 질병 5가지 원인과 치료법

by 더블리니 202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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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되니 아니나 다를까, 여기저기 독감에 걸린 아이들이 많습니다. 부모가 되니 아이의 작은 기침 소리에도 가슴이 철렁하곤 합니다. 특히 단체 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는 면역력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오늘은 부모님들이 미리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유아기 흔한 질병 5가지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아기 흔한 질병 5가지 원인과 치료법


1. 감기 (급성 상기도 감염)


감기는 유아기 아이들이 병원을 찾는 가장 흔한 이유이자 대표적인 유아기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주로 200여 종 이상의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성인보다 훨씬 자주 걸립니다. 특히 환절기 기온 차가 심할 때 바이러스 증식이 활발해지며, 아이들의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쉽게 침투합니다.
-치료 및 관리 :
사실 감기 자체를 박멸하는 치료제는 없습니다.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이 중심이 됩니다. 열이나면 해열제를 복용하고, 콧물이나 기침이 심하면 해당 증상을 줄여주는 처방을 받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입니다.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여 호흡기 점막이 마르지 않게 해주고, 아이가 잘 먹고 잘 잘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빠른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2. 수족구병 (Hand-Foot-and Mouth Disease)


여름부터 가을까지 유행하는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나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발진이 특징이며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주로 환자의 변이나 분비물(침, 콧물)을 통해 전파되므로, 장난감을 공유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순식간에 퍼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료 및 관리 :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항생제는 효과가 없으며, 보통 7~10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하지만 입안의 통증 때문에 아이가 음식이나 물을 거부해 탈수가 오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차가운 물이나 부드러운 푸딩, 식힌죽 등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고열이 동반될 경우 해열제를 사용하며, 전염 방지를 위해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등원을 중단해야 합니다.

3. 바이러스성 장염


장염은 설사와 구토를 유발하며 유아들을 힘들게 하는 유아기 흔한 질병입니다.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등이 주요 원인이며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유아는 성인에 비해 체중 대비 수분 비율이 높아 짧은 시간의 구토와 설사만으로도 쉽게 탈수 상태에 빠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치료 및 관리 :
가장 중요한 치료 핵심은 ‘탈수 예방’입니다. 구토가 심할 때는 잠시 금식을 하되, 조금 진정되면 경구용 수액제나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해야 합니다. 설사를 한다고해서 임의로 지사제를 먹이는 것은 독소 배출을 막아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따라야 합니다. 증상이 호전됨에 따라 미음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식사량을 늘려가고, 기름진 음식이나 유제품은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중이염 (Otitis Media)


중이염은 고막 안쪽의 중이강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감기나 비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합니다. 유아는 코와 귀를 잇는 ‘이관’이 성인보다 짧고 굵으며 수평에 가까워, 코의 염증이 귀로 넘어가기 매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가 자꾸 귀를 만지거나, 자다 깨서 심하게 울고 발열이 있다면 중이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치료 및 관리 :
세균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의사의 진단에 따라 항생제를 처장받아 복용합니다. 이때 증상이 조금 좋아졌다고 부모님이 임의로 약을 끊으면 재발하거나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처방된 기간만큼 끝까지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타이레놀이나 부루펜 같은 해열진통제가 도움이 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감기에 걸렸을 때 코를 너무 세게 풀지 않도록 하고, 수유 시 아이의 머리를 살짝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은 현대 사회에서 급증하고 있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미세먼지, 진드기), 면역학적 이상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져 수분이 쉽게 증발하고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면서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아이의 수면 방해와 정서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아기 흔한 질병입니다.
-치료 및 관리 :
치료의 기본은 ‘보습’과 ‘환경 관리‘입니다.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10분 내외로 짧게 하고, 물기가 마르기 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한 부위에는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나 면역조절제를 사용해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또한 아이가 긁어서 생기는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손톱을 짧게 관리하고, 면 소재의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부모님들이 꼭 알아야 할 유아기 흔한 질병 5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아프면서 크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대처한다면 아이의 고통을 줄이고 더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 것 입니다. 항상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여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세요!